2월의 낙동강하구

재갈매기 | 2007-02-14 17:01:00
조회수 117 | 추천 9




2007. 2. 11. 일요일.

오늘은 2월 정기개체수조사일입니다. 날씨가 추웠지만 저는 갈대선생과 함께 신자도 지역의

조사를 배당받았습니다. 신자도는 낙동강하구의 모래섬들 중에서 제일 깁니다. 3Km가 훨씬

넘습니다. 앞의 장자도 사이에 희귀한 새들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 그러나 다리품을 많이 팔

아야 하기 때문에 힘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새들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혹부리오리가 몇 백 마리로 우점종이고, 멀리 큰고니들과 청둥오리, 홍머리오리, 고방오리,

마도요 등이 관찰되었는데 개체수는 각 각 백 마리를 넘지 못합니다.










진우도가 보이는 섬의 끝에서 잠시 쉬며 풍경을 보았습니다.





- 명지주거단지에 대단위 아파트 공사 중입니다.
새들과의 완충지대가 없어져 새들이 받을 스트레스를 짐작 할 수 있습니다.





- 폐그물과 산 오른쪽이 유명한 다대동방특혜지구로 아파트들이 거의 다 들어섰습니다.





- 모래톱의 엄청난 쓰레기를 자원봉사자들이 포대에 담아 놓은 풍경입니다. 언제 치울지...





- 갈대선생은 역시 국어선생님답게 중간중간 쉬면서 메모를 합니다. 뒤가 진우도입니다.





이제는 바다 쪽으로 걸었습니다.

쓰레기와 모래와 조개껍질, 갈대와 파도로 하늘거리는 아름다운 햇살...



아, 그곳에 잠자는 녀석들을 보았습니다. - 왕눈물떼새...

열여마리 정도 군데 군데 무리를 지어 있었습니다.









왕눈이 있으니 역시 민물도요들도 있습니다.









- 가운데 친구 부리 주변이 유별나네요.





먹이가 부족해서인지 날씨가 온화해서인지 고니도 천 마리도 되지 않고 전반적으로 새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단지 민물도요와 왕눈물떼새의 월동중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

다.




모래바람이 부는 곳에서 모래와 함께 점심을 드시느라

갯길, 모랫길 걷느라 갈대선생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추천과 댓글
추천과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과 추천 기록 15
언제나파란
2007-02-14 19:57:05

언제나파란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언제나파란
2007-02-14 19:57:06

고니 천마리.....상상이 잘 않되는데... 낙동강에서나 가능한 숫자인것 같습니다...

임백호
2007-02-14 20:08:40

임백호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임백호
2007-02-14 20:08:41

햐~~~~~~~~~~~대단함니다^^

새아빠
2007-02-14 20:21:45

새아빠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새아빠
2007-02-14 20:21:46

수고많으셨습니다...멋집니다..^^

시몬피터
2007-02-14 20:47:04

시몬피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시몬피터
2007-02-14 20:47:05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큰고니 중에 부리가 검은 개체가 있는 지 살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색솔개
2007-02-15 07:16:23

수색솔개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오스카
2007-02-15 08:43:29

오스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행복한새야
2007-02-15 11:13:19

행복한새야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바람의나라
2007-02-15 16:44:36

바람의나라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바람의나라
2007-02-15 16:44:37

멋진소식 감사합니다 ^^

샐리디카
2007-02-16 01:04:35

샐리디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샐리디카
2007-02-16 01:04:36

소식 감사히 보고갑니다.^^

커뮤니티 글 목록

전체 보기
번호 게시판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8,481 새이름 민물도요일까요..붉은갯도요일까요. [4] 박흥식 2007.10.16 586
48,480 새이름 이 새 이름이 머죠 ?? 궁굼합니다 [5] 물티나 2007.10.16 598
48,479 새이름 흰죽지수리같은데.... [2] 박흥식 2007.10.16 620
48,478 새이름 모두 같은 도요새인데.... [5] 박흥식 2007.10.16 500
46,084 자유 쓸쓸한 가을.... [15] 언제나파란 2007.10.16 168
46,083 자유 사진전시회 안내입니다 ^^ [4] 바람의나라 2007.10.15 251
46,082 자유 처음본 상모솔새 [7] 이상제 2007.10.15 207
46,081 자유 무슨새인지요? [7] 임백호 2007.10.13 172
46,080 자유 필독!!! 필독!!! 우리 새친구들에게 당부의 말씀 [21] 임백호 2007.10.12 216
48,477 새이름 이 새 산솔새 맞나요? [3] 시타엘경 2007.10.11 676
46,079 자유 호랑지빠귀 죽다 [8] 달맞이꽃 2007.10.08 158
46,078 자유 도시의 중심에서 만난 새들~ [4] 아이리쉬휘슬 2007.10.07 206
45,289 생태/해외 뉴질랜드의 조류 (2. 키위새) [3] 라이쾨넨 2007.10.06 2,915
45,130 자료 \"조롱이\"의 어원 [16] 언제나파란 2007.10.06 86
48,476 새이름 종다리 & 힝둥새 [10] 행복한새야 2007.10.05 1,102
47,661 갤러리 설악산 풍경 [5] 바람의나라 2007.10.05 59
45,129 자료 개꿩과 검은가슴물떼새 비교 [15] 바람의나라 2007.10.05 125
47,660 갤러리 누구의 날개인가요? [7] 오스카 2007.10.04 105
48,475 새이름 멀리서 찍은 사진이라 조금 헷갈리는데 깝작도요인가요? [4] 청산아 2007.10.03 1,170
46,077 자유 물꿩에 대해 궁금한... 더노피 2007.10.03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