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행복한새야 | 2007-09-16 23:26:50
조회수 90 | 추천 3

갈매기의 꿈, 진실과 거짓

 

소설속 주인공, 조나단은 자신을 따돌리는 여타의 갈매기보다 자아 충족이 강한 새가 아닌지 모르겠어요.
심리학자로 흔히 알려진 메슬로우의 인간욕구 5단계에서 자아실현욕구를 가장 중요시했듯이 그 내면 세계를 조나단(발음소리가 기막히게 좋음)이라는 갈매기에 작가가 분출한거겠죠..
그런데 소설속 갈매기, 그러니까 조나단은 조류가 아니라는 것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내 쓸데없는 무지지만 그래도 언급은 하고 싶네요.

Jonathan 'Seagull'단어를 나누면은 'Sea(바다,해양) gull(갈매기)이지만 미국 속어로는 여행을 하다입니다.
만약 조나단을 자아실현의 의인화가 아니고 도요목-> 갈매기과-> '갈매기'조류로 표현했다면 영문은 'Mew Gull'이 되지않나 싶네요.
여기서'Meow'는 야옹~입니다. 즉 고양이 울음 소리이죠. 갈매기 울음소리는 아시겠지만 암코양이 울슴소리가 비슷합니다. 이도 아니면은 'Common Gull'로 표기되든가. Common은 공통의,평이한,보통으로 읽어집니다.
그러니까 소설속의 조나단 갈매기(Seagull)는 그저그런 갈매기 부류속에서 떼거지로 날아다니며 평범한 관습에 얽매여 해안 절벽을 떠나지 못하는 조류가 아니라는 것을 조류영문표기에서 확인됩니다.
조나단은 현실과 꿈의 괴리를 초월하는 이상의 새(자아=미국인 특유의 모험,도전 등)이 잘 집약된 작품입니다.
탐조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조류도감 영문표기에 관심이 갈수밖에 없습니다. 작년에 재갈매기 촬영하면서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를 심취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조나단을 조류에 종을 추가하게 되면 도요목->갈매기과->갈매기->리빙스턴 시걸??  아님 행복한 새야?? ㅋㅋ

 

 

 

 

동영상이 안 되어 아래 링크 걸었습니다. 갈매기가 구름 위를 비행하는 모습과 음악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gnJVgXL9Qcc

 

 

To the real Jonathan Seagull, Who lives Us All
우리 모두 안에 살고 있는 진정한 조나단 갈매기에게...
- 리처드 바크-

원작 : 리처드 바크<조나단 리빙스턴 시걸>

 


 

추천과 댓글
추천과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과 추천 기록 4
오스카
2007-09-17 07:24:49

오스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오스카
2007-09-17 07:24:49

학생일때에 극장가서 단체로 관람했던 기억이 ~~!! Be라는 음악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 ~~!!

시몬피터
2007-09-17 13:24:29

시몬피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샐리디카
2007-09-17 19:30:13

샐리디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자유게시판 글 목록

전체 보기
번호 게시판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7,191 자유 비내리는 밤 제주에서 팔색조 한마리가 외롭게 우네요. [2] 팔색조같은남 2020.05.30 71
47,190 자유 사냥한 쥐를 먹는 비둘기조롱이 [6] 신감독 2020.05.19 32
47,189 자유 2020 섬탐조 i am a birder [3] 신감독 2020.05.10 24
47,188 자유 첫 가락지 부착된 새사진 촬영 [4] 신감독 2020.05.03 55
47,187 자유 도대체 몇마리일까? 물떼새와 도요새들 & 검은머리물떼새 [9] 신감독 2020.04.28 67
47,186 자유 바위종다리 [7] 김동인 2020.03.25 42
47,185 자유 교잡 오리 [9] 카메룬 2019.12.16 40
47,184 자유 큰고니 밴딩(F19) [8] 자연그대로 2019.11.24 17
47,183 자유 검은머리방울새 [8] 해인 2019.11.22 55
47,182 자유 서천철새여행 [4] 노랑허리솔새 2019.11.06 38
47,181 자유 2019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 개최 [1] 천사섬신안 2019.11.04 66
47,180 자유 도요 회의 결과 [3] 들풀처럼 2019.10.18 37
47,179 자유 다시 만난 저어새 S90 [10] 박흥식 2019.09.05 50
47,178 자유 검은이마직박구리(가칭)... [4] 강바다 2019.09.01 69
47,177 자유 2019년 외연도 탐조야장 (2019년 5월2일~4일) [12] 임백호 2019.05.05 10
47,176 자유 큰뒷부리도요 벤딩 [6] 박흥식 2019.04.16 57
47,175 자유 삽교호 가창오리 (영상) [5] 부비 2019.03.26 63
47,174 자유 필리핀 세부에서 만난 새들 (12/6~8) [7] 강바다 2018.12.29 23
47,173 자유 큰기러기 벤딩 F16 [7] 박흥식 2018.10.19 60
47,172 자유 흰색 가락지한 넓적부리도요 [13] 박흥식 2018.10.16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