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구소식080330

재갈매기 | 2008-04-05 11:23:43
조회수 47 | 추천 3




내가 근무하는 진해 용원은 부산과 진해가 맞닿아 있는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화창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정확한 풀이름은 모르지만 해마다 봄이면 핀다.






안골포에는 ‘굴강’이란 유적지가 복원사업 중인데 옛날의 국영 수리조선소랜다...






진해바다에는 유난히 청머리오리가 많다...





2008. 3. 30.








이주 연속 일요일마다 비가 내린다.

아침 8시 예배에 마눌님 모셔드린 뒤 비오는 풍경을 보다 짐을 꾸렸다.

몸이 근지러워 미칠 지경이었다.



대운하가 우떻고,

한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 나들목 모래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어떻니...

하는 소식은 우리를 비참하게 한다.




우리 주위의 새들이다. 재갈매기, 논병아리, 동박구리...















아점을 먹고 을숙도 생태안내소로 갔다.

비는 그쳤지만 하늘은 여전히 어두웠다.



시간을 떼우다 오후, 생태안내원을 따라다녔다.

일정은 아미산전망대와 에코센터였다.









벚꽃이 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다행히 비는 그쳤다.

관광버스 2대이니 80여명...

물론 보호자도 보였지만 대부분 초등학생이다.















봄이 오면서 겨울철새들은 채비를 서둘렀고, 새들은 별로 없다.

모래톱에 나가본지도 오래라 도요물떼새들을 본지도 참 오래되었다.

가끔 신호 쪽으로 나가면 도요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아직 대규모 무리들을 확인하지 못했다.



아미산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 다대 특혜의 주범, 롯데캐슬 아파트 주 진입도로의 S라인...








- 점으로 보이는 새들이 거의 청둥오리였다...







다시 차는 을숙도의 에코센터로 갔고, 실내학습이라

나는 생태안내소에 앉아 철지난 책을 읽었다.








비가 오니 참 편한 휴식이다.


우리가 무능에 빠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다리면 환희의 때가 오리라 믿는다.


내일이면 정기개체수조사일이고 힘든 발품이 필요한 신자도 모래톱으로 배당받아 피곤해지고 싶다.

그런데 또 일욜 비가 예보되어있다.

판쵸우의나 준비해야겠다.






에코센타 주위를 돌아다니다 본 철새이다.

물론 새집들도 마당에 있었는데 실제 새들이 살지는 않는다.

강변쪽으로 가자 놀란 홍머리오리 부부가 황급히 날아 오른다






내일을 꿈꾸며...

도요새들을 꿈꾸며...





베트남 나짱 북쪽 쩡하이 마을이다.

해변리조트가 아름다운 곳이다. 압정으로 꽂힌 땅...

야자수와 바다와 어울려 맥주나 마셔야겠다.
추천과 댓글
추천과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과 추천 기록 6
샐리디카
2008-04-05 19:58:23

샐리디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샐리디카
2008-04-05 19:58:23

소식 잘 읽었습니다. 재갈매기님 사진들이 안보여요.^^

목포인
2008-04-05 23:08:25

목포인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목포인
2008-04-05 23:08:26

하루의 여정,,,, 편안함이 묻어있는데요....
멋진 구경,,,,잘했습니다.

새아빠
2008-04-06 08:18:13

새아빠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새아빠
2008-04-06 08:18:14

소식 멋집니다..^^

자유게시판 글 목록

전체 보기
번호 게시판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6,031 자유 흰꼬리수리 [1] 아이리쉬휘슬 2007.07.01 32
46,030 자유 새의 모정(업데이트) [8] 행복한새야 2007.06.29 28
46,029 자유 전시회 사진 협조문 [6] 새아빠 2007.06.29 6
46,028 자유 『서울 야생동·식물사진공모전』 [5] 새아빠 2007.06.29 22
46,027 자유 두견이랑 검은등뻐꾸기가 같은새 인가요? [9] 자운영 2007.06.28 5
46,026 자유 또다른 사진 [9] 아이리쉬휘슬 2007.06.28 1
46,025 자유 검수리랑 황조롱이 [8] 아이리쉬휘슬 2007.06.28 8
46,024 자유 쇠물닭의 탄생에서 이소까지 [24] 까비아빠 2007.06.27 3
46,023 자유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18] 목포인 2007.06.25 13
46,022 자유 뿔호반새를 만난 곳 [12] 새아빠 2007.06.23 10
46,021 자유 백론줄 알았는데.... [5] 바위나리 2007.06.23 10
46,020 자유 다롄통신0705 [13] 재갈매기 2007.06.23 1
46,019 자유 안타까운 이야기 [16] 달맞이꽃 2007.06.22 44
46,018 자유 남한산성 [17] 샐리디카 2007.06.21 43
46,017 자유 흰뺨검둥오리 가족입니다..^^ [10] 알락 2007.06.20 27
46,016 자유 북방쇠찌르레기/쇠찌르레기 찾아 보기 링크테이블 [9] 새아빠 2007.06.20 19
46,015 자유 북방쇠찌르레기 둥지 관찰기에 대한 아쉬움 [7] 언제나파란 2007.06.20 38
46,014 자유 숨은 그림? 찾기 [17] 알락 2007.06.19 1
46,013 자유 물까치 [7] 마고할미 2007.06.16 26
46,012 자유 인사드립니다. [11] 아이리쉬휘슬 2007.06.15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