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견이의 전설

돌보미서일성 | 2008-05-31 13:47:50
조회수 262 | 추천 5
호랭이 담배 먹던시절, 어느 산골 마을 가난한집에 새색씨가 시집을 왔더란다. 야박한 시어미는, 뻔히 알면서도 ,매끼마다 밥지을 쌀을 쪽빡에 떠서 내주는데, 식솔수 데로 밥을 푸고 나면 항상 새색씨몫은 없게 되어 있었단다. 솟씼은 물로 연명하던 새색씨는 마침내 굶어 죽고 말았단다. 쪽빡(작은바가지)이 작아 제몫을 못 찾아 먹은것이 한이 된 새색씨는, 죽어서 쪽빡새 (일부 지방에서는 두견이를 쪽빡새라고 부름) 가 되어, 보리익을 시기인 춘궁기가 되면 "쪽빡 바꿔주~", "쪽빡 바꿔주~"하고 울기 시작 한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몇일전 시몬피터님이 올리신 두견이 사진을 보고,또한 물떼새님의 새소리 댓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잠시 쉬어 가시라는 뜻으로  한줄 올려 보았읍니다.
추천과 댓글
추천과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과 추천 기록 9
목포인
2008-05-31 20:21:17

목포인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새아빠
2008-06-01 00:46:55

새아빠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새아빠
2008-06-01 00:47:54

배고픈 사연이네요~~...

시몬피터
2008-06-01 09:03:33

시몬피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비둘기조롱이
2008-06-01 20:21:44

비둘기조롱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샐리디카
2008-06-04 00:20:05

샐리디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샐리디카
2008-06-04 00:20:06

슬픈 사연이네요..ㅠㅠ

류안도
2008-06-07 15:16:07

아주 아주 오래전에 \'전설따라 삼천리\'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었답니다. 물론 T.V 가 없었던 시절이죠. 구성진 성우들의 연기에 너무 슬퍼 어린나이에 울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하하..

허허고거참
2008-06-09 10:19:23

에겅... 새에관한 전설을 오랜만에 본듯합니다...

커뮤니티 글 목록

전체 보기
번호 게시판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7,117 자유 매사냥 시연안내... [4] 류안도 2015.11.26 305
45,481 생태/해외 Great Black-backed Gull [5] 산타는준 2015.11.26 899
45,480 생태/해외 Laughing Gull [6] 산타는준 2015.11.23 910
45,479 생태/해외 Ring-billed Gull [5] 산타는준 2015.11.21 1,078
45,478 생태/해외 옅은재갈매기 American Herring Gull [4] 산타는준 2015.11.20 949
50,099 새이름 그냥 쑥새로 보면 될까요 [8] 아토미 2015.11.16 867
50,098 새이름 흰죽지 [7] 아담사 2015.11.06 848
50,097 새이름 방울새 [6] 아담사 2015.11.04 903
50,096 새이름 바다직박구리 [7] 아담사 2015.11.04 889
47,116 자유 대전내에서 새를 찍을만한 장소가 어디 있을까요? [8] 아토미 2015.11.03 327
50,095 새이름 종다리인가요? [9] 김병일 2015.11.01 863
50,094 새이름 백할미새 [4] 아담사 2015.11.01 713
50,093 새이름 알고싶어요. [3] 소요 2015.10.29 774
50,092 새이름 궁금합니다. [5] 소요 2015.10.29 696
50,091 새이름 송곳부리는 아닌 것 같고 민물도요로 봐야할까요 [9] 아토미 2015.10.23 949
50,090 새이름 백할미새 [4] 아담사 2015.10.22 712
50,089 새이름 검은등할미새 [5] 아담사 2015.10.22 838
50,088 새이름 중대백로 [4] 아담사 2015.10.22 700
50,087 새이름 삑삑도요 [5] 아담사 2015.10.22 742
47,115 자유 밴딩한 힝둥새 [10] 선암 2015.10.22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