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견이의 전설

돌보미서일성 | 2008-05-31 13:47:50
조회수 14 | 추천 5
호랭이 담배 먹던시절, 어느 산골 마을 가난한집에 새색씨가 시집을 왔더란다. 야박한 시어미는, 뻔히 알면서도 ,매끼마다 밥지을 쌀을 쪽빡에 떠서 내주는데, 식솔수 데로 밥을 푸고 나면 항상 새색씨몫은 없게 되어 있었단다. 솟씼은 물로 연명하던 새색씨는 마침내 굶어 죽고 말았단다. 쪽빡(작은바가지)이 작아 제몫을 못 찾아 먹은것이 한이 된 새색씨는, 죽어서 쪽빡새 (일부 지방에서는 두견이를 쪽빡새라고 부름) 가 되어, 보리익을 시기인 춘궁기가 되면 "쪽빡 바꿔주~", "쪽빡 바꿔주~"하고 울기 시작 한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몇일전 시몬피터님이 올리신 두견이 사진을 보고,또한 물떼새님의 새소리 댓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잠시 쉬어 가시라는 뜻으로  한줄 올려 보았읍니다.
추천과 댓글
추천과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과 추천 기록 9
목포인
2008-05-31 20:21:17

목포인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새아빠
2008-06-01 00:46:55

새아빠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새아빠
2008-06-01 00:47:54

배고픈 사연이네요~~...

시몬피터
2008-06-01 09:03:33

시몬피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비둘기조롱이
2008-06-01 20:21:44

비둘기조롱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샐리디카
2008-06-04 00:20:05

샐리디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샐리디카
2008-06-04 00:20:06

슬픈 사연이네요..ㅠㅠ

류안도
2008-06-07 15:16:07

아주 아주 오래전에 \'전설따라 삼천리\'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었답니다. 물론 T.V 가 없었던 시절이죠. 구성진 성우들의 연기에 너무 슬퍼 어린나이에 울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하하..

허허고거참
2008-06-09 10:19:23

에겅... 새에관한 전설을 오랜만에 본듯합니다...

자유게시판 글 목록

전체 보기
번호 게시판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6,491 자유 세가락메추라기, 단돈 220원 [8] 행복한새야 2009.03.03 24
46,490 자유 삼청공원탐조(3월1일) [7] 샐리디카 2009.03.02 6
46,489 자유 올림픽공원탐조(2월28일) [7] 샐리디카 2009.03.02 16
46,488 자유 철원,광릉,서산 탐조 [12] 까치노을 2009.02.28 9
46,487 자유 [제안] 맹금류 이동 관찰의 활성화 방안 [5] 버드김 2009.02.26 48
46,486 자유 킹아이더 암놈이 다시 살아서 나타났습니다. [16] 박흥식 2009.02.25 10
46,485 자유 방울홍방울새 - 홍방울새 유감 [13] 임광완 2009.02.25 42
46,484 자유 오늘 학교에서 본 새들 [12] 고라니 2009.02.24 9
46,483 자유 낙동강하구 090222 [8] 재갈매기 2009.02.24 5
46,482 자유 긴급탐조 250여 마리의 섬참새 출현 [9] 숲사랑 2009.02.23 25
46,481 자유 모두 한 줄로 서서....나를 따라 오세요.... [9] 박흥식 2009.02.22 26
46,480 자유 참새 [9] 아저씨 2009.02.21 41
46,479 자유 흰꼬리수리유조와 성조에 대해~ [9] 아이리쉬휘슬 2009.02.19 25
46,478 자유 속초에서 대진까지 [6] 재갈매기 2009.02.18 26
46,477 자유 가짜새는 몇 마리가 있을까요. [10] 박흥식 2009.02.16 7
46,476 자유 암컷의 구별 [8] 달맞이꽃 2009.02.11 15
46,475 자유 무슨 새이며 몇 마리일까요.. [10] 박흥식 2009.02.09 25
46,474 자유 오늘 공릉천에서 본 새들 [9] 고라니 2009.02.08 11
46,473 자유 궁금함니다 [9] 임백호 2009.02.08 6
46,472 자유 꿩이라기엔 너무 빨개서. [5] 김진표 2009.02.0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