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구소식080817

재갈매기 | 2008-08-22 14:01:52
조회수 4 | 추천 7
비가 오네요.

며칠째 동주대학 조경수목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조경평면도를 만들어야 하는데 비가 와 사무실에서

쉬면서 밀린 글을 씁니다. 늦었지만 ^^




낙동강하구 2008. 8. 17.

오늘은 갈대선생과 둘이서 다녔다.





녹산공단 앞의 풍경입니다. 멀리 부산신항이 보이고 왼쪽은 지난 태풍 ‘매미’때 공장들이 해일로 피해를 입어

방파 목적으로 쌓아올린 제방이구요,

중간쯤 다리가 거가대교(거제도-부산가덕도)로 개통이 되면 세시간 거리가 반시간으로 단축되지요.






뒤에 보이는 섬이 진우도입니다.

지금이 밀물이라 양식장 말뚝위에서 도요들이 쉬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의 끝이라 우리의 여름방학도 도요들과 함께 끝납니다.






신호에서 명지쪽으로 보는 풍경입니다.

뒷부리도요, 노랑발도요가 많았으며, 꼬가도요도 세 마리 보이더군요.






뒤에 보이는 섬이 장자도,

너무 멀어 민물도욘지? 아마 뒷부리도요들 같습니다. 아니면 좀도요들일지...






신호대교 아래 큰 말뚝위에 물수리가 앉아 있습니다. 잘 보면 보입니다.







뒷섬이 역시 장자도이며, 뒷부리랑 갈매기들...

참, 붉은부리갈매기들이 다 돌아온 모양인지 많습니다.






진우도에서 인명사고가 나고 진우도 출입이 통제되었는데

여름철 불법피서객이 있는지 해경에서는 수시로 감시하는 듯...









오전에는 신호갯벌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고 염막을 가기위해 공항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조생종벼는 이미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논 위의 비닐하우스 뼈대에 황로떼들이 쉬고 있습니다.

벼 수확이 끝나면 다시 비닐하우스로 만들지요...






이곳 김해평야에는 비행장이 있어 뱅기들이 참 낮게 납니다.




암턴 비행기 한 마리 찍어보았습니다.





황로들이 납니다.






염막에도 새가 없기는 마찮가지입니다.

하여 습지공원을 둘러보며 연꽃을 찍었습니다. 노랑색은 노랑어리연입니다.






염막에는 일 년 만에 대형종인 가시연꽃밭이 되었습니다.

정말 무서운 속도로 영역을 확장하더군요. 그래도 보라색꽃이 보여 찍었습니다.






물이 빠져 다시 명지갯벌로 가려다 염막 초입, 배수문을 너무 열었는지 처음 바닥을 봅니다.

모처럼 드러난 강바닥에는 커다란 다슬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강바닥에 거머리말 같은 잘피식물이 있었는데 바닷가가 아니므로 잘 모르겠습니다.




24일 일요일 8월 정기탐조를 갖는데 가서 보고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그러나 새들을 많이 볼 수 있을것이란 기대는 접어야겠습니다.

미국의 경우 고층빌딩에 이동중인 철새들이 부딪혀 죽는 개체가 1억에서 10억마리로 추정된다는

소식이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추천과 댓글
추천과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과 추천 기록 14
임백호
2008-08-22 15:18:46

임백호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임백호
2008-08-22 15:18:46

부산특파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행복한새야
2008-08-22 22:05:45

행복한새야님이 추천하셨습니다.

행복한새야
2008-08-22 22:05:46

수고 하셨습니다.

비둘기조롱이
2008-08-23 11:04:34

비둘기조롱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비둘기조롱이
2008-08-23 11:04:35

정말 가슴아픔니다.....

시몬피터
2008-08-24 12:22:18

시몬피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시몬피터
2008-08-24 12:22:20

낙동강 하구가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포인
2008-08-24 23:39:10

목포인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목포인
2008-08-24 23:39:11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새아빠
2008-08-25 10:43:49

새아빠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새아빠
2008-08-25 10:43:50

소식감사합니다..^^

샐리디카
2008-08-25 17:39:24

샐리디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샐리디카
2008-08-25 17:40:01

고층빌딩 미워요..ㅠㅠ

자유게시판 글 목록

전체 보기
번호 게시판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6,271 자유 외연도 탐조하려고 하는데 경험자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11] 허허고거참 2008.05.07 41
46,270 자유 나는 누구일까요? [15] 시몬피터 2008.05.06 32
46,269 자유 외연도탐조(4월27일) [19] 샐리디카 2008.05.03 14
46,268 자유 밴딩 신체검사 [9] 푸르미 2008.05.03 6
46,267 자유 하구소식-쇠제비갈매기 [11] 재갈매기 2008.05.02 18
46,266 자유 ^^ Fledging을 번역 좀.. [4] 라이쾨넨 2008.04.30 5
46,265 자유 저어새 [9] 털보아저씨 2008.04.30 3
46,264 자유 이렇게 담기도 힘들겠지요 [27] 박흥식 2008.04.28 5
46,263 자유 딱새의 둥지떠나기 [12] 비둘기조롱이 2008.04.28 11
46,262 자유 중부리도요 [7] 재갈매기 2008.04.27 9
46,261 자유 산림청의 숲가꾸기 사업을 재검토하라 [21] 임백호 2008.04.23 16
46,260 자유 물닭 [14] 까망풍선 2008.04.22 9
46,259 자유 왜가리와 비호감 메기 [13] 행복한새야 2008.04.21 38
46,258 자유 밴딩 상자 [9] 푸르미 2008.04.19 29
46,257 자유 하구소식 080413 [6] 재갈매기 2008.04.16 24
46,256 자유 로그인때문에요~ [4] 아이리쉬휘슬 2008.04.15 3
46,255 자유 삑삑도요와 깝작도요 [9] 달맞이꽃 2008.04.14 16
46,254 자유 낙동강하구080406 [14] 재갈매기 2008.04.09 9
46,253 자유 물까마귀유조 [9] 털보아저씨 2008.04.08 31
46,252 자유 2월부터4월까지 [11] 비둘기조롱이 2008.04.0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