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 벌였군요.

들풀2 | 2012-05-28 07:09:51
조회수 292 | 추천 5

이맘때면 강화는 연못으로 바뀌었다가 며칠 사이에 잔디밭으로 바뀐답니다. 물을 가득 채운 푸른 논에는 온 동네 새들이 모여 잔치를 벌입니다.

푸른 잔디밭에 눈이 하얗게 내렸습니다. 온갖 종류의 백로며, 저어새며, 깝작도요도 보이는군요. 정중동의 우아함을 자랑하는 백로는 날랜 몸짓으로 콕 찍어 먹는다면, 저어새는 품위있는 모양새와는 달리 방정맞게 움직이며 휘휘 저어 먹습니다.^^

수로에서는 날렵한 잠수사 민물가마우지가 에메랄드 눈빛을 반짝이며 사냥에 나섰고, 찌르레기 한 쌍은 물 댄 논둑에 서서 마치 나르시스처럼 물에 비친 자기 모습에 빠져 있군요. 알락할미새도 어린 아이를 데리고 봄 소풍 나섰나 봅니다. 연일 한여름 날씨라고 난리라는데 이곳 강화는 따뜻한 봄 날씨입니다. 연록색 빛과 공기를 즐기는 강화의 새들, 언제 보아도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추천과 댓글
추천과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과 추천 기록 5
조선낫
2012-05-28 07:16:06

조선낫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메기
2012-05-28 10:15:47

메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시몬피터
2012-05-28 21:55:18

시몬피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바람도요
2012-05-29 15:47:45

바람도요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소리나무
2013-03-18 15:32:00

소리나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커뮤니티 글 목록

전체 보기
번호 게시판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5,086 자료 2002-2006년 밴딩한 도요들의 자료 [6] 김현태 2006.09.14 86
48,079 새이름 괴물인줄 알았습니다...나는걸보니 새는 맞는거 같은데요.. [17] 바람의나라 2006.09.14 762
48,078 새이름 부리끝이....이상하군요^^;;(그냥 꺅도요입니다) [9] 바람의나라 2006.09.14 474
47,524 갤러리 남한산성에 초가을 [5] 임백호 2006.09.14 97
47,523 갤러리 남대천의 코스모스 / 바닷가 [5] 새아빠 2006.09.14 108
47,522 갤러리 호랑나비 [2] 샐리디카 2006.09.14 104
47,521 갤러리 다람쥐 [6] 샐리디카 2006.09.14 84
48,077 새이름 무슨 도요인가요?-3 [9] 시몬피터 2006.09.13 587
45,730 자유 억새꽃이나 갈대꽃에 앉는 새..? [2] 꽃산 2006.09.13 172
48,076 새이름 무슨 도요인가요?-2 [7] 시몬피터 2006.09.13 447
48,075 새이름 무슨 도요인가요?^-^ [9] 시몬피터 2006.09.13 595
45,085 자료 온몸이 하얀 백로류... [9] 김현태 2006.09.13 104
45,084 자료 대백로(중대백로)와 중백로의 전체 외형비교 [16] 김현태 2006.09.13 97
45,083 자료 백로류의 크기비교. [5] 김현태 2006.09.13 112
47,296 공지 버드 119 버드디비 2006.09.13 105
48,074 새이름 어떤 솔새로 봐야할까요... [9] 바람의나라 2006.09.13 731
48,073 새이름 도요종인듯하나.. [9] 로터리 2006.09.12 689
45,082 자료 [식별과 형태] 중백로와 중대백로(대백로) 얼굴 [11] 김현태 2006.09.12 93
48,072 새이름 작은도요 일까요 ?? [9] 언제나파란 2006.09.12 714
45,244 생태/해외 까치의 죽음 [9] 달맞이꽃 2006.09.11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