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상당히 우울합니다. 이 새이름이 뭔가요?

행인 | 2008-10-10 13:29:07
조회수 845 | 추천 7








조금전 오후 1시쯤에 회사에 들어가려고 도로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사람을 보고도 피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신기하여

 

사진을 바로 꺼내 들고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린건가? 날지 못하나? 잡아볼까? 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하얀색 소나타 2가 지나갔습니다.

 

아주 아슬아슬하게 앞바퀴를 피했고, 저는 순간 놀랐던 가슴을 추스리고

 

다행이다 라고 감사할틈도 없이

 

바로 뒷바퀴에 깔려 저 세상으로 갔습니다.

 

저 사진은 저 새가 죽기 약 1초전에 사진입니다.

 

지금 사진을 자세히 보니 눈빛이 너무 간절해 보입니다.

 

왜 사진을 찍을때는 눈치체지 못했는지 한심합니다.

 

제가 보기엔 눈에 분명 살려달라고... 자기는 날지 못한다고.. 말하는것 같은데..

 

정말 제가 한심한 인간이라는걸 새삼 느끼는 순간입니다.

 

다음번에 또 이런 기회가 올런지 모르지만 위험지역에 저렇게 작은 생명이 있다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일단 대피부터 시켜야 겠습니다.

 

아무튼 저 새의 이름이라도 알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ps. 이름 모를 새야.. 미안하다...

추천과 댓글
추천과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과 추천 기록 12
임백호
2008-10-10 13:52:41

임백호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임백호
2008-10-10 13:52:42

쯔쯔쯔...... 번식지서 번식을 끝내고 월동을 위하여 지금 한참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노랑딱새입니다.

행인
2008-10-10 13:54:57

아 노랑딱새군요...
정말 작고 이뻣는데 오늘 도저히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_ㅜ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솔체
2008-10-10 14:13:35

솔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솔체
2008-10-10 14:13:36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나옵니다.
저 눈빛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샐리디카
2008-10-10 22:38:27

샐리디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샐리디카
2008-10-10 22:38:29

노랑딱새의 마지막 모습이군요...ㅠㅠ 맘이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목포인
2008-10-11 01:27:06

목포인님이 추천하셨습니다.

털보아저씨
2008-10-12 14:39:57

털보아저씨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새아빠
2008-10-13 22:22:45

새아빠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새아빠
2008-10-13 22:22:46

에구..ㅠㅠ

공준님머슴
2008-10-16 20:04:13

공준님머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커뮤니티 글 목록

전체 보기
번호 게시판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6,392 자유 흰기러기와 큰기러기 잡종 [9] 시몬피터 2008.12.01 89
48,773 새이름 동정부탁드립니다 [4] 맥잡이 2008.12.01 965
48,772 새이름 캐나다두루미가 이중에 있을까요? [5] 내린천장어 2008.11.30 1,006
48,771 새이름 쇠오리 [7] 차마고도 2008.11.30 797
48,770 새이름 모르겠습니다. [8] 들풀처럼 2008.11.30 678
46,391 자유 호사비오리 부부 [7] 털보아저씨 2008.11.30 77
45,143 자료 5d mark2와 5d 의 이미지 셀 크기.. 미래의 카메라는? [12] 새아빠 2008.11.29 19
45,337 생태/해외 측백나무열매먹는 새들 [13] 샐리디카 2008.11.29 1,899
46,390 자유 낙동강연안탐사081116 [5] 재갈매기 2008.11.28 75
47,769 갤러리 동네고냥이들~ [10] 아이리쉬휘슬 2008.11.28 9
46,389 자유 갈매기는 늘 헷갈려요.. [8] 자운영 2008.11.26 75
46,388 자유 전남 고흥만 황새 [12] 털보아저씨 2008.11.23 67
48,769 새이름 맹금의 이름? [5] 달맞이꽃 2008.11.23 631
47,768 갤러리 고라니 [7] 바람의나라 2008.11.23 1
48,768 새이름 댕기물떼새??? [12] 재갈매기 2008.11.23 715
47,767 갤러리 출근길 강동대교와 덕소한강변의 아침 [6] 산타는준 2008.11.21 15
48,767 새이름 동정 부탁합니다... [7] 까망풍선 2008.11.21 621
46,387 자유 늦여름 서울숲에서 [14] 까망풍선 2008.11.21 83
46,386 자유 중량천 탐조 [5] 까망풍선 2008.11.21 72
46,385 자유 좁아져가는 청초호에서 만난 새 [13] 자운영 2008.11.20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