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뺨이? 청둥이?

나무내음 | 2010-07-02 23:29:28
조회수 831 | 추천 2




공원 연못에 혼자 앉아 있던 녀석입니다.

부리 색이 전반적으로 노랗고 윗부분만 검기에 청둥오리로 생각했는데 흰뺨검둥오리와도 비슷해서 여쭙니다.

사람이 근처에 가도 경계를 안하고 도망도 안가서 이상하다 생각하고 자세히 보니

날개가 1/3만 남고 뼈가 하얗게(혈흔도 없이) 거의 일자로 뜯겨진 채였습니다.

이 근방에서 가끔 청둥오리를 보긴 했는데 이런 친구는 처음인데다

털도 보송보송해 보이는게 아직 다 큰 녀석이 아닌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구경하니 날개 사이에 고개를 묻고 '꽉과곽'하고 막 울어대더군요.   

 

사람이 날개를 잘라서 키우다가 유기한 걸로 보이는데요.

이후에 먹이를 줘보니 사람 손바닥에 있는 먹이도 와서 먹더군요.


 

추천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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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과 추천 기록 5
목포인
2010-07-03 23:16:57

목포인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목포인
2010-07-03 23:16:58

잘 버텨나가길 바래봅니다.

독도경찰청장
2010-07-04 18:25:18

날개 사이에 고개를 묻고.... 행동은 귀엽지만.. 왠지 좀 가슴아리네요...ㅎㅎ

시몬피터
2010-07-04 22:10:27

시몬피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나무내음
2010-07-06 12:56:53

가끔씩 먹이를 챙겨줘보는데 잘 먹네요.
건강하게 잘 다니는걸로 봐서는 괜찮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