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행한 새의 이름은?

모티프원 | 2010-10-11 10:24:41
조회수 1426 | 추천 4

탄생과 죽음

 

지난주는 안타까움과 기쁨이 함께하는 주였습니다.

 

아침 10시경 ‘꽝’하는 창에서 나는 소리에 밖을 나가보니

새가 한 마리 떨어져있었습니다. 어찌해볼 도리가 없이 바로 숨이 끊어졌습니다.

 

비행하다 창문에 부딪혔던 것입니다.

저는 이 새의 동정을 위해 사진을 찍고 바로 느티나무 아래, 수목장으로 묻어주었습니다.

 

장례를 마치고 이층으로 올라가자 발코니의 난간에서는

이소를 준비 중인 멧비둘기 새끼들이 허공으로 뛰어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마리가 먼저 이소하고 다른 한 마리는 다시 둥지로 돌아왔습니다.

 

둥지로 되돌아 왔던 녀석도 다음날 성공적으로 이소를 마쳤습니다.

 

죽음과 삶, 그리고 삶과 죽음은 필연인가 봅니다.

 

불행한 일을 당한 새의 이름이라도 알고 싶습니다.





































추천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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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과 추천 기록 6
바람도요
2010-10-11 15:05:23

바람도요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시몬피터
2010-10-11 18:57:27

시몬피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샐리디카
2010-10-11 22:44:38

힝둥새가 유리창에 부딪혔네요..ㅠ

샐리디카
2010-10-11 22:44:38

샐리디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앙빵먹쟈
2010-10-12 01:22:47

앙빵먹쟈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모티프원
2010-10-17 19:56:50

안타까웠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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