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행한 새의 이름은?

모티프원 | 2010-10-11 10:24:41
조회수 904 | 추천 4

탄생과 죽음

 

지난주는 안타까움과 기쁨이 함께하는 주였습니다.

 

아침 10시경 ‘꽝’하는 창에서 나는 소리에 밖을 나가보니

새가 한 마리 떨어져있었습니다. 어찌해볼 도리가 없이 바로 숨이 끊어졌습니다.

 

비행하다 창문에 부딪혔던 것입니다.

저는 이 새의 동정을 위해 사진을 찍고 바로 느티나무 아래, 수목장으로 묻어주었습니다.

 

장례를 마치고 이층으로 올라가자 발코니의 난간에서는

이소를 준비 중인 멧비둘기 새끼들이 허공으로 뛰어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마리가 먼저 이소하고 다른 한 마리는 다시 둥지로 돌아왔습니다.

 

둥지로 되돌아 왔던 녀석도 다음날 성공적으로 이소를 마쳤습니다.

 

죽음과 삶, 그리고 삶과 죽음은 필연인가 봅니다.

 

불행한 일을 당한 새의 이름이라도 알고 싶습니다.





































추천과 댓글
추천과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과 추천 기록 6
바람도요
2010-10-11 15:05:23

바람도요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시몬피터
2010-10-11 18:57:27

시몬피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샐리디카
2010-10-11 22:44:38

힝둥새가 유리창에 부딪혔네요..ㅠ

샐리디카
2010-10-11 22:44:38

샐리디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앙빵먹쟈
2010-10-12 01:22:47

앙빵먹쟈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모티프원
2010-10-17 19:56:50

안타까웠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커뮤니티 글 목록

전체 보기
번호 게시판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7,693 갤러리 세퍼드 전람회에서~ [6] 아이리쉬휘슬 2008.02.23 14
46,197 자유 올해는 이 놈도 풍년입니다. [16] 박흥식 2008.02.20 137
46,196 자유 방명록 유감.. [4] 더노피 2008.02.19 101
48,574 새이름 검은흰죽지가 맞나요?., [10] 까망풍선 2008.02.19 554
45,300 생태/해외 수액 공동 채취 구역 [23] 언제나파란 2008.02.18 2,329
48,573 새이름 누구일까요? [7] 임광완 2008.02.18 585
48,572 새이름 무슨 새인가요? [8] 자운영 2008.02.17 554
46,195 자유 해오라기의 기막힌 먹이 사냥!! [22] 행복한새야 2008.02.17 129
46,194 자유 남한산성탐조 [15] 임백호 2008.02.17 113
45,299 생태/해외 뉴질랜드 흰죽지 [Aythya novaeseelandiae] [9] 라이쾨넨 2008.02.17 2,120
48,571 새이름 흰꼬리수리? 참수리? [6] 행복한새야 2008.02.17 943
46,193 자유 홍방울새 소식 [14] 하루살이 2008.02.15 112
46,192 자유 아파트탐조(2월14~15일) [15] 샐리디카 2008.02.15 105
47,317 공지 홍방울새(인디언님) 버드디비 2008.02.15 25
46,191 자유 선릉탐조(수액먹는새들)/2월13일 [13] 샐리디카 2008.02.14 103
46,190 자유 독수리 먹이 [5] 행복한새야 2008.02.13 112
48,570 새이름 잘 모르겠네요~ [12] 로터리 2008.02.13 1,012
46,189 자유 새들의 공중전..... [9] 박흥식 2008.02.12 99
47,692 갤러리 백운대에서 바라 본 일출 [6] 산타는준 2008.02.11 16
48,569 새이름 멧새 맞나요?. [9] 까망풍선 2008.02.10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