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행한 새의 이름은?

모티프원 | 2010-10-11 10:24:41
조회수 936 | 추천 4

탄생과 죽음

 

지난주는 안타까움과 기쁨이 함께하는 주였습니다.

 

아침 10시경 ‘꽝’하는 창에서 나는 소리에 밖을 나가보니

새가 한 마리 떨어져있었습니다. 어찌해볼 도리가 없이 바로 숨이 끊어졌습니다.

 

비행하다 창문에 부딪혔던 것입니다.

저는 이 새의 동정을 위해 사진을 찍고 바로 느티나무 아래, 수목장으로 묻어주었습니다.

 

장례를 마치고 이층으로 올라가자 발코니의 난간에서는

이소를 준비 중인 멧비둘기 새끼들이 허공으로 뛰어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마리가 먼저 이소하고 다른 한 마리는 다시 둥지로 돌아왔습니다.

 

둥지로 되돌아 왔던 녀석도 다음날 성공적으로 이소를 마쳤습니다.

 

죽음과 삶, 그리고 삶과 죽음은 필연인가 봅니다.

 

불행한 일을 당한 새의 이름이라도 알고 싶습니다.





































추천과 댓글
추천과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과 추천 기록 6
바람도요
2010-10-11 15:05:23

바람도요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시몬피터
2010-10-11 18:57:27

시몬피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샐리디카
2010-10-11 22:44:38

힝둥새가 유리창에 부딪혔네요..ㅠ

샐리디카
2010-10-11 22:44:38

샐리디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앙빵먹쟈
2010-10-12 01:22:47

앙빵먹쟈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모티프원
2010-10-17 19:56:50

안타까웠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커뮤니티 글 목록

전체 보기
번호 게시판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7,640 갤러리 동물원에서~ 아이리쉬휘슬 2007.07.01 133
46,032 자유 2부의 시작?..^^;; [6] 아이리쉬휘슬 2007.07.01 209
46,031 자유 흰꼬리수리 [1] 아이리쉬휘슬 2007.07.01 133
45,283 생태/해외 약육강식 [14] 달맞이꽃 2007.06.29 3,031
46,030 자유 새의 모정(업데이트) [8] 행복한새야 2007.06.29 142
46,029 자유 전시회 사진 협조문 [6] 새아빠 2007.06.29 87
48,392 새이름 누구일까요. [12] 박흥식 2007.06.29 638
46,028 자유 『서울 야생동·식물사진공모전』 [5] 새아빠 2007.06.29 215
46,027 자유 두견이랑 검은등뻐꾸기가 같은새 인가요? [9] 자운영 2007.06.28 121
46,026 자유 또다른 사진 [9] 아이리쉬휘슬 2007.06.28 141
46,025 자유 검수리랑 황조롱이 [8] 아이리쉬휘슬 2007.06.28 134
47,308 공지 탐조시 유의할 점 새아빠 2007.06.28 28
46,024 자유 쇠물닭의 탄생에서 이소까지 [24] 까비아빠 2007.06.27 92
46,023 자유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18] 목포인 2007.06.25 139
48,391 새이름 자꾸만 귀챦게 합니다... [8] 곰솔 2007.06.23 709
46,022 자유 뿔호반새를 만난 곳 [12] 새아빠 2007.06.23 184
46,021 자유 백론줄 알았는데.... [5] 바위나리 2007.06.23 75
46,020 자유 다롄통신0705 [13] 재갈매기 2007.06.23 126
46,019 자유 안타까운 이야기 [16] 달맞이꽃 2007.06.22 115
48,390 새이름 제가 찍은건 아니구요 아는분이 찍은건대요 [6] 한강갈매기 2007.06.22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