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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관찰기
참으로 선한 눈을 가지고 있죠...자신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유도 모른채..
잠수하는 조류는 물의 수압을 받으니 점도가 높은 뻐둥뻐둥한 기름에 오염되면 물이 스미고 말지요..
햇살을 받은 마른 땅에 올라와 깃털의 물기를 말려 보려하지만...
채 마르기도 전에 또 다시 밀려드는 배고픔에 추위를 참고 물에 들어가야 합니다...
안내판이 붙은 엔진오일수거통도 있지만.......또 다른 여러 이유로 기름이 바다에 떠 돌고 있습니다..
운좋게... 안전하고 따뜻하고 마른 땅이 가까이 있으면...좀은 편히 지낼 수 있겠지요...
2007.03.14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