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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새가 다쳐있습니다. 어찌할까요?
늦은 저녁먹고 녀석을보니 충격이 컷었던 모양입니다.
멋지고 늘씬한 몸매를 뒤로, 싸늘해져 있습니다.
속이 상합니다.
애초에 그럴거라면 내 눈에 띄질 말던지
성성하니 걷기에 여러분들의 도움을 청하고 그때 어찌하여도 좋으련 내생각과
그래 그렇게해서라도 제 빼어난 몸매를 내게 보여주고 싶었음인지........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한 생명의 생사의 갈림길앞에 안이한 마음으로 제 배고픔을 먼저했다는
죄책감마저 듭니다.
내일은 애들과함께 녀석을 마당 한켠에 묻겠습니다.
이렇게라도 나를 가까이에서 보겠다는
아니 .........
벼라별 생각이 드는 저녁입니다.
괜한일로 소란 끼쳐 죄송합니다.
2008.05.06 22:56